고양시 일산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파주까지 연기가 번졌다.
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바로 인근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까지 검은 연기가 퍼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재활용센터 내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파주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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