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상담센터는 2878㎡, 555석 규모로 전체 상담 인원은 500명에 달하며, 동시 상담 인원도 300명이 넘는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화폐 시장은 한 번 이슈가 발생하면 갑자기 평소보다 많은 전화가 한꺼번에 걸려온다"며 "빗썸 상담센터는 24시간 내내 상담사 50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역삼동 본사보다 편의시설을 늘려 고층빌딩 3개 층에 카페 분위기의 휴게실, 침대가 마련된 수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최근 가상화폐 관련 보이스피싱과 해킹사고에 대비해 빗썸은 자산보호센터를 구축했다.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로 피해를 당한 고객에게 계좌 동결이나 수사기관 신고에 이르기까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현금 출금을 48~72시간 동안 제한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피해자에게 확인 전화를 걸어 사고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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