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속에 뚜렷한 방향성없이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64.70포인트, 0.66% 오른 2만 4,962.48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2.63포인트, 0.1% 오른 2,703.96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8.14포인트, 0.11% 하락한 7,210.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최근 국채 금리가 4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는 등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지난해 연준은 올해 3번의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최대 4번 이상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100bp의 금리인상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시카코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 지수는 전날보다 5.54% 하락한 18.9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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