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키미키가 `먹방의 신` 밴쯔와 만났다.
위키미키는 23일 오후 5시 웹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키미키 모해`에서 먹방(먹는 방송)으로 유명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밴쯔와 만나 신개념 먹방을 선보인다.
`위키미키 모해`에서 멤버들은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위시리스트(WISH LIST)`로 정하고, 이를 위해 먼저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성공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 위키미키 멤버들은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던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를 만나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밴쯔가 평소 식사량을 묻자 멤버 루아는 “자장면은 곱빼기 두 그릇 정도 먹는다”고 답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이 “말도 안 된다”며 반박하자 루아는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서 위가 줄었다. 그래도 곱빼기 한 그릇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이 좋다는 밴쯔의 조언에 도연은 "그렇다면 샐러리 ASMR(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자율감각 쾌락반응)을 들려 드리겠다"며 ‘겟 잇 뷰티 2018’ MC다운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또 위키미키 멤버들은 밴쯔로부터 고기쌈을 흘리지 않고 잘 싸는 방법, 불어있는 막국수에 사이다를 조금 타서 비벼먹는 방법 등 다양한 먹방 팁을 전수 받기도 한다.
지난 1일 총 60부작 대장정의 포문을 연 웹 리얼리티 `위키미키 모해`는 멤버들의 일상과 무대 위에선 볼 수 없는 숨은 매력들을 담아내고 있다. 매일 페이스북, 네이버TV, V LIVE,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모해 MOHAE`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월~금요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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