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이란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가상화폐 개발을 고려 중이다. 양국 모두 미국 제재의 초점이다"라고 보도했다.
마호메드 자바드 아라지 자로미 이란 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 국영은행인 포스트뱅크를 을 통해 가상화폐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미국의 제재를 피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란에 앞서 베네수엘라는 20일 7억3500만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페트로`를 사전 판매하는 성공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페트로에 이어 금에 연동된 `페트로 골드(petro gold)`도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정부도 가상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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