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역삼역 사고 또 실검…이용객 `불만 최고조`
2호선 역삼역 전철 고장 소식이 전해져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이 시간 현재, 트위터 등에는 이날 오전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확한 2호선 사고 소식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9호선에 이어 2호선까지 고장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9호선에 이어 이날 2호선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상당 시간 중단되면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2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은 이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을 통해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디 ‘연지곤지’는 트위터에 “2호선이 고장나서 출근길 10분 거리를 30분 넘게 걸린 것..ㅠㅠㅠㅠ 넘나 고통스럽다ㅠㅠ 지각 어쩌지ㅠ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은 “오늘 아침 2호선 가지가지하네 ㅋㅋㅋ 이번엔 객실에서 응급환자 발생해서 또 지연...”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 밖에도 “4호선 안전문 고장부터 2호선 지연 플러스돼서 아직도 2호선 안에 있는데 빨리밖으로 나가고 싶음..갑갑해...”라고 호소했다.
2호선 사고로 다친 사람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호선 사고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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