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멘토 엄마 위해..." 최다빈 피겨 新역사 쓰나

입력 2018-0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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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피겨여왕을 꿈꾸는 최다빈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최다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다"면서 “존경하는 사람이자 나의 멘토는 엄마"라는 발언을 해 뭉클케 했다. 최다빈의 어머니는 2016년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빈은 5살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 2015년 전국종합선수권대회 2위, 4대륙 선수권대회 5위를, 2017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제2의 김연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최다빈은 2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피겨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전체 17번째 주자로 나선다.
최다빈은 지난 21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 67.77점을 기록, 개인 최고점으로 8위에 올랐다. 앞서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외하고 올림픽 10위 이내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누리꾼들은 "자랑스런 국가대표 최다빈 첫 올림픽 긴장하지 말고 아름다운 연기 보여주길 기대하고 응원한다 파이팅(mwp1****)",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친*****)", "다빈 선수 힘드셨을텐데 후회없는 경기 하시고 어머니가 웃으시면서 보고 계실 거예요! 파이팅♡(구****)", "어린나이에 잘 극복하고 넘잘했어요!!어머니께서 자랑스러워하실거에요(타*****)", "갓다빈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어려운시간 잘 견뎌내줘서 고마워요 올림픽도 끝날때까지 응원할게요(a*****)" 등 응원을 보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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