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원유중단에 상승…WTI 배럴당 63.55달러

입력 2018-02-24 09:18  



국제유가가 리비아 유전 가동 중단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2%, 0.78달러 오른 63.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1.33% 상승한 67.27달러에서 움직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날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우려에도 하루 7만 배럴을 생산하는 리비아의 엘 필 유전이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국제 금값은 달러화 강세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2% 내린 1,330.3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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