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여객이 처음으로 2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저비용항공사 국제선 수송여객은 2,030만 2,100명으로 전년대비 41.9% 늘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탑승률은 85.4%로 전년의 83.6%보다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저비용항공사의 약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불황 탓에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사 이용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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