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 "오피스텔, 투룸 이상도 유망"

이근형 기자

입력 2018-02-24 14:26  


기존 원룸형이 주도하던 오피스텔 시장이 투룸 이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가 설명했습니다.
박병찬 대표는 24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에 연사로 나서 "서울 중심부에서 다세대 빌라나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서울 집 100채중 70채가 아파트이고 단독주택은 그간 멸실철거가 많아 10%가 안된다"면서 "이렇게 소형주택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서울 도심으로 볼 수 있는 용산과 마포, 중구, 성동구 등에서 소형주택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런 추세에 따라 그간 월세 수익을 위한 투자상품이던 오피스텔은 투룸 이상의 경우 충분한 차익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박병찬 대표는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8 부동산 로드쇼 in 인천’은 24일 11시~17시까지 송도컨벤시아 회의실 113~115호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에는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박관식 한국토지개발원 대표와 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 김주현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최수석 헬로펀딩 부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재테크 전략 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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