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이현이 자작곡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현은 2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다음이 있을까’를 공개한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자작곡 ‘입술자국’에 이어 또 한 번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감성 보컬리스트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힐 예정이다.
이현이 작사, 작곡한 ‘다음이 있을까’는 겨울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연인에 대한 아프지만 덤덤한 그리움이 따뜻한 스트링 사운드와 어우러져 아련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브리지부터 박자와 조금은 다르게 흐트러지는 이현의 애절한 보컬이 곡에 감성을 더해준다.
한편, 이현은 지난 23일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이 있을까’ 티저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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