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치타(Cheetah)가 무려 3개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다.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공식 SNS를 통해 치타의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에 수록된 신곡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세 편을 연달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뮤비 티저는 2번 트랙에 수록된 `서울촌놈들 (Feat. 마이노스)`로, 영상 속 치타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선보이며 강렬한 걸크러시를 내뿜고 있다. 특히 국제시장, 벽화마을, 사직야구장, 해동용궁사 등 부산의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다채로운 장면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4일 공개된 수록곡 ‘Prime Time’ 뮤비 티저는 전날 베일을 벗은 `서울촌놈들 (Feat. 마이노스)`보다 한층 부드러워진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영상과 전주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치타는 외국인 스태프들과 함께 리듬을 타며 녹음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I’ll Be Ther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으며, ‘28 IDENTITY’ 티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상 속 치타는 본인 특유의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부터 여성스러운 모습까지 팔색조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세련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I’ll Be There’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함께 흘러나오며,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로써 치타는 ‘I’ll Be There’와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Prime Time’, 지난달 먼저 선보인 선공개곡 ‘비틀비틀’까지 정규 1집 ‘28 IDENTITY’에 수록된 총 18개 트랙 중 무려 네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역대급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치타의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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