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판교 접근성 갖춘 트래픽형 단지 '광주초월 쌍용 예가' 눈길

입력 2018-02-26 11:01  



- 강남, 판교 등 주요 도시 빠르게 연결하는 초월역 생활권
- `트래픽형 단지` 선호도 높지만 공급은 한정돼 희소성 높아

최근 대중교통, 고속도로망 등 편리한 교통여건을 두루 갖춘 `트래픽형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트래픽형 단지`란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망과 우수한 도로 접근성을 확보한 단지를 지칭한다.

특히 도심권의 경우 생활방식이 지하철과 버스, 도로 등 교통을 중심으로 하는데, 트래픽형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생활 편의성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트래픽형 단지는 희소가치가 높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에 따르면 "교통망이 잘 갖춰진 단지들은 출퇴근이 빨라 주거 만족도가 높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해 다양한 인프라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교통망이 잘 갖춰진 단지들은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인근 시세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교통 인프라가 개선된 경기도 광주의 `광주초월 쌍용 예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초월 쌍용 예가는 지하 3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총 873가구 규모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67-2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000여 가구의 주거 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2016년 경강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판교까지 4정거장, 강남역까지 8정거장으로 분당, 판교 생활권에 편입되었다.

이어 초월과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 성남-광주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안양-성남간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단지 인근에 있는 대쌍초교(예정)·초월고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시립어린이집도 어린 자녀를 둔 수요층에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초월도서관·곤지암천 수변공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 등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단지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하여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높였다. 수변공원, 곤지암천 등에서 자연 속 힐링생활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 역동 27-4번지에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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