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한별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한별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클럽 K에서 새 싱글 `새벽 한시`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새벽 감성`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장한별은 신곡 `새벽 한시`를 비롯해 `겨울바람`, `그 말`, `봄이 왔어요`, `뭣 같은 LOVE`, `바람아 불어라`, `둘도 없는 바보`, `Shooting star`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열창했다. 또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When I was your man`, 박원의 `노력`, 샘 스미스(Sam Smith)의 `Palace` 등 커버 무대도 선보여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장한별은 "5년 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지만 울컥하는 마음도 있다"며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팬분들이 기다려 주신 것이 믿기지 않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한별은 지난 15일 새 싱글 `새벽 한시`를 발매했다. 록 발라드와 클래식적 기법이 어우러진 `새벽 한시`는 이별의 상황이 눈 앞에 그려지는 듯한 가사와 조용히 내뱉는 보이스톤과 격정적인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창법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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