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론>>3월 증시 전망, 주식 담을 시기인가(1)

입력 2018-02-26 14:5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사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지훈 SK증권 연구위원

    Q.> 미국 증시에 비관론과 낙관론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위기인가요, 기회인가요?

    이상재 :

    o 기회이자 위기: 3-4개월 단기적 관점에서는 기회, 장기적 관점에서는 위기

    o 단기적 관점에서 기회인 이유: 전고점인 2600p선까지 재상승 여지

    . 기업이익과 관련된 세계경제 성장세 확장기조 유효

    . 금리 상승하나 경제성장세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장세 연장 여지

    . 금리 수준이 아직 경기침체 영역에 진입하지 않은 낮은 수준

    o 장기적 관점에서 위기인 이유: 미 국채10년물 3%대 중반 진입시 경기침체우려 형성

    . 2018년 미 인플레이션 확대 및 10년물 국채금리 3%대 중반대 상승 여지

    . 미 인플레이션 상승: 미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 확대: 3차례--> 4차례

    . 미 10y국채금리 3%대 중반 진입하면 2018년말-2019년 초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 형성

    Q.>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미국 국채금리입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3%대에 근접하면서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는데요, 전망과 대응 전략은?

    이상재 :

    o 미 국채금리 상승: 기대인플레 뿐만 아니라 실질금리 상승 동반 된다는 점에서 경제성장과 금리 상승이 동반하는 실적장세 유효: 너무 이른 선제적 대비 과도

    o 미 인플레이션 본격 확대 시점은 2분기 이후--> 경제지표 확인은 2분기 중반

    o 2018년 증시 여건: 경제성장 하에 장기 시장금리 상승 감안하면

    경기확장과 금리상승 국면에 유리한 은행과 소재, 산업재 포트폴리오 재편 필요

    Q.> 이번 주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확인할 수 있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청문회, 2018 통화정책 보고서의 내용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이상재 :

    o 통화정책 보고서: 경제확장 및 인플레이션 확대 시각 유지했지만, 금리인상 횟수 확대에 대한 선제적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아

    . 경제성장 개선, 물가상승 확대 불구 수년동안 물가 연준 목표 2% 내외 안정

    . 2018년 물가 상승요인과 안정요인 팽팽--> 관망 시각 유지

    . 임금 상승세 확대 가능성 인정하나 더욱 점진적 통화정책정상화기조 유지

    o 파월의 27일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 1일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 예정

    . 2015년 9월 엘렌 연설: 해외여건이 통화정책 영향 미미 강조하며 연내 금리인상 천명

    --> 이후 2016년 1월까지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 및 중국 위안화 위기 초래

    . 2016년 2월 10일 옐렌 증언: 오직 점진적인 금리인상 및 신중한 금리인상 강조

    --> 금번 주식시장 상승추세 반전의 계기 형성 및 이후 2년간의 대세상승 출발점 작용

    o 2월 27일 파월의 통화정책 증언

    . 2018년 들어 미국경제 성장세 개선 및 인플레이션 상승 시각 유지

    . 아직 미 인플레이션 판단기준인 핵심 PCE 물가 연준 목표 2% 하회 따라 낮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방침 유지

    . 점진적 금리인상 및 보유자산 축소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존 경로 유지 등 전임 옐렌의장 통화정책 유지 예상

    --> 파월 증언: 쇼크 가능성 낮은 가운데 단기적으로 반등기조 확대의 계기

    다만,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확대 가시화될 경우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 상존

    Q.> 지속되는 경기호조,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 주목해야 할 지표는 무엇인가요

    이상재 :

    o 경제성장: 미 2월 ISM 제조업지수 및 2월 비농업취업자, 시간당 임금

    o 인플레이션: 미 1월 PCE 및 근원 PCE물가, 2월 소비자물가

    o 미 세제개편 효과 반영되는 2월 미 개인가처분 소득 및 소매판매, 기업 세후이익

    o 미 채권시장에서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인 BEI: 명목 국채수익률-물가연동채 금리

    o 미 달러가치의 강세 반전 여부 주목

    Q.> 미국 국채가 국내외 금융시장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3%에 근접한 만큼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Q.> 미국의 통상압력, 경제와 증시 미칠 영향과 WTO승소 가능성은?

    황세운 :

    Q.> 새 코스닥주 주가가 의무보유확약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 알면 새 코스닥주 등락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황세운 :

    Q.> 국민연금이 공석 7개월 만에 '자본시장 대통령'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기금운용본부장(CIO)모시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임기가 끝난 위원 중심으로 기금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졸속채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황세운 :

    Q.>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인 '섀도보팅'이 폐지되면서 소액 투자자들의 주주총회 참석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주총 분산개최 추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주주총회 개최일 분산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슈퍼 주총 데이' 문제가 올해도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부작용은?

    황세운 :

    Q.> 증시 관련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황세운 :

    배트를 짧게 잡아라!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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