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에서 중국 상무부 외무발전국 푸창춘(博長純) 처장은 구체적인 참가정책과 진척사항을 설명했다. "세계무역기구(WTO), UN무역개발협의회(UNCTAD), UN공업개발기구(UNIDO)등이 함께 하는 이번 박람회 표준부스는 9평방미터당 3천불로 36평방미터를 기본 부지로 본다"고 했다. "현재까지 200개 무역 파트너에게 초청장이 발송되었고, 165개국 199개 기관과 120개국 1,200개 기업이 참가를 희망한 상태"라고 밝혔다. 징동, 알리바바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도 참여를 확정했으며, 핵심 Q&A는 박람회 홈페이지(www.ciie.org)를 참조하면 된다.
황더(黃德) 중국은행 한국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정부의 시장개방 의지를 보여준다"며 "중국은행은 세계 53개국에 6천여 지점이 있으며, 전면적 금융지원이 가능한 세계 4대은행중 하나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세 종류로 특화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 중국실 이상일 실장은 "한국 기업을 위해 350개 부스를 신청해 놓았으며, 이중 50개 정도가 남은 상태로 협회는 150개 부스에 대해 통역및 입점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국측이 준비중인 바이어외에도 한국기업들만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독자적인 바이어를 모집중"이라고 말했다. 전시품목 요건은 원산지 기준으로 중국내 생산비중이 35% 이하 제품이며 중국 수입금지/제한 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제품이다. 3월 16일(금) 18:00시까지 http://ko.surveymonkey.com/r/2CFKXL3 로 참가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중국실(02-6000-5237, 5349)로 하면 된다.(사진=티비텐플러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한순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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