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오피스 양대산맥 섹션오피스vs공유오피스, 구월 지웰시티 섹션오피스 주목

입력 2018-02-28 09:14  



섹션오피스, 공유오피스 등 신종 오피스가 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다운 사이징, 고객 맞춤형 시설 배치, 부대시설 공유 등을 제공해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1인 창업기업 등 소규모 법인이 늘어난 것도 공급 증가 이유로 꼽힌다.

최근 공유경제 붐을 타고 공유오피스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강남권은 물론 광화문, 여의도, 마포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공유오피스란 한 오피스를 여러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개념이다.

서울 도심에서는 `공유오피스`의 질주가 무섭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2년 사이 서울에만 34곳(12만6000㎡)의 공유오피스가 문을 열었다. 섹션오피스와 마찬가지로 휴게실 등을 입주업체들이 공유하는 게 특징이다.

강남역의 A빌딩 관리인은 "최근에는 대기업도 공유오피스 문의가 많다"며 "사내 벤처 등 신 사업 부서, 창의성이 필요한 마케팅 부서 등 개방과 교류가 중요 할수록 공유오피스를 찾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섹션오피스란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오피스를 말한다. 용도별로 다양한 크기의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임차인은 원하는 만큼,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섹션오피스는 보통 전용면적 20~30㎡ 크기다. 필요에 따라 사무공간을 더 넓히는 것도 가능해 입주기업의 다양한 입맛에 맞출 수 있다. 회의실과 화장실, 카페테리아 등은 공용으로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필요한 전용공간만 빌려 쓰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처럼 화장실 및 주방 등이 포함되지 않아 공간 효율성이 높다. 면적이 작아 투자비용도 적다.

공유오피스와 차이점이 있다면, 공유오피스는 한 오피스를 공동으로 사용하다 보니 여러 업체간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반면 섹션오피스는 그렇지 않다. 또한 임대의 주체도 섹션오피스는 오피스 각각의 임대인이 다르다 보니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공유오피스 같은 경우 그 크기가 대형이라 소액투자는 사실상 어렵다.

부동산 전문가는 "섹션오피스와 공유오피스는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 가능한데다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어 인기"라며 "다만 섹션오피스는 호실별로 개별 등기가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인천 구월동에 첫 선보는 섹션오피스가 눈길을 끈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내 들어서는 섹션오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섹션오피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9-7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6층~ 지상 17층, 총 190실 규모다.

이 섹션 오피스는 4층에 위치한 공용공간인 웰라운지(4층)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외부손님과 미팅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편리한 100% 자주식 주차장, 카쉐어링 서비스(예정) 등으로 쾌적하고 우수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내 지하1층~지상3층, 18층에는 대규모 판매시설이 위치해 뛰어난 편의성이 강점이다.

인근에 은행, 대형병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가깝고 인천 구월 지웰시티 오피스 바로 앞 공공기관인 인천광역시청 신청사가 건립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석천사거리역(인천지하철1호선)이 가까우며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져, 인천 유일의 더블역세권을 넘어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류장 6개소(34개 노선)가 단지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영동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호재로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한편, `인천 구월 지웰시티` 섹션 오피스 분양홍보관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28-4,5 엔타스 면세점 옆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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