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요계의 기대주 민서가 사랑스러운 봄 소녀로 변신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민서의 데뷔 콘셉트 포토(Debut Concept Photo) 두 장을 공개하며, 3월 6일 정식 데뷔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사진 속 민서는 따스한 봄 햇살을 머금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눈빛과 화장기 옅은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멋진 꿈`은 연애를 글로 배운 여자가 처음 느끼는 풋풋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좋은 날`/`너랑 나’(아이유), `피어나`(가인) 등 아티스트의 매력을 배로 끌어 올리는 맞춤형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 이민수,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만들었다.
`멋진 꿈`은 지난해 큰 사랑 받으며 민서의 두 글자를 각인시킨 발라드 `좋아`의 슬픈 감성과는 정반대인 밝은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곡으로써 그동안 보지 못했던 민서의 새로운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민서의 데뷔 앨범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엄정화 등 여자 가수 앨범의 트렌드를 제시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았다.
조영철 프로듀서는 민서의 소년, 소녀 경계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이미지와 다채로운 목소리를 이번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민서는 3월 6일 `멋진 꿈`을 시작으로 총 4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이 4곡을 관통하는 주제는 `청춘`이며, 데뷔 앨범명 역시 청춘의 일기장이란 뜻을 담은 `The Diary of Youth(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다.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는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또래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민서는 미스틱이 5년 만에 새롭게 제시하는 여성 솔로로, 지난해 `좋아`로 정식 데뷔도 전에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휩쓸며 대중의 큰 이목을 받은 기대주이다.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 소식은 미스틱과 민서의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