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LH상가 평균 낙찰가율 138%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2-28 10:03  



이달 실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이 낙찰률 93.3%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오산세교 주상1블록 5호, 화성봉담2 A-3블록 3호, 화성동탄2 A69블록 2호, 구리갈매 S1블록 2호, 의정부민락2 B9블록 1호 등 15호가 공급돼 이중 14호가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낙찰된 14호 상가의 낙찰가 총액은 41억9,588만7,1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38.1%를 기록했습니다.

화성동탄 A69블록 101(호)은 예정가 2억8,300만원 대비 2억4987만원 높은 5억3287만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188.3%)을 보였습니다.

이 상가는 지난해 5월 입찰 당시 7억9,281만원에 낙찰돼 무려 280.1%의 낙찰가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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