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시인이 여고생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여고생의 허벅지를 만진 혐의로 유명 시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여고생이 내 몸에 기대 자길래 허벅지를 손가락으로 찔러 주의를 준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유명시인 누구냐. 이참에 신상공개하자(iswo****)", "기대서 자는게 싫었으면 그냥 말로 깨우지..왜 하필 허벅지를(gusw****)", "상식적으로 여자한테 기대서 자는 남자건 남자한테 기대서 자는 여자건 간에 깨울 땐 어깨를 들썩여서 깨우지 허벅지를 만지진 않는다. 그리고 `허벅지를 찔렀다`가 검찰 송치될 정도면 이미 증인과 진술이 신빙성 있는, 성추행으로 판단할 근거가 명확한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yooh****)", "상식적으로 보통 허벅지를 찔러서 깨우냐? 것도 유명시인이란 사람이?정 불편하면 자리를 옮기려 일어서거나 몸을 비키면 알아서 깨지 않나?(balm****)" 등 비난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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