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GM의 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정부가 합동대책반을 가동합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10여 곳의 차관급으로 구성된 군산지역 경제 지원대책반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속한 시일 안에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당장 지원 가능한 사항들을 우선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지역 여건이 고려돼야 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군산지역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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