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시장 확대 전망 잇따라

입력 2018-02-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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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국제사회에서 잇따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의 프로그램 진행자 브라이언 캘리가 "비트코인이 향후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캘리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더욱 오름세를 보일 것이다. 규제당국들이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와이오밍주가 가상화폐 자산 과세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킨 점과 한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의 정상적 거래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캘리는 "3월쯤 1만2000달러~1만8000달러 수준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1만달러 이상을 구입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크라켄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시 파웰은 미국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주간 가상화폐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는 계속해서 가속화를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시 파웰은 "대학에서 암호 프로그램을 공부해 졸업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나올 것이고,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해 모든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이를 것인지와 관련한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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