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첫 등장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오민석이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2회에 등장해 ‘만능 엘리트 형사’의 탄생을 알렸다. 극 중 그는 하완승(권상우 분)의 경찰대 동기이자 중앙경찰서 에이스팀인 강력 1팀의 팀장으로 늘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엘리트 형사 계성우 팀장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오민석은 남달랐다. 꽃미남 형사답게 꽃미모를 흩날리며 등장한 그는, 하완승과의 첫 대면에서 특유의 시크함으로 무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계속된 장면에서는 예리한 눈빛으로 범인의 기록을 살피다가도 신서장(김종수 분)의 딸 신순경(민아 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한없이 온순하고 친절한 반전 모습으로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관점 포인트를 시청자들에게 건네기도. 이어 범인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는 자리에서는 지적이면서도 젠틀한 모습으로 만능 엘리트 형사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오민석의 첫 등장으로 극의 활력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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