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2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때문에 정월대보름인 오늘은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현재(06시), 내륙 대부분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요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청주 5℃, 인천 2℃,춘천 4℃, 대전·속초 6℃, 광주 11℃, 전주·강릉 8℃, 부산·대구·제주 10℃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서해상에서는 1~3m, 남해상은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인천, 경기북부에서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에 서울경기, 강원영서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가 지나가면 당분간 꽃샘추위는 없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케이웨더는 “다만 이번 주 일요일(4일)과 다음 주 월요일(5일) 사이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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