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미투 피해자 등장' 이윤택 성폭력, 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18-03-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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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로 피고소된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한 수사가 본격 착수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이윤택 전 감독 피고소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에 보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의 폭로를 시작으로 이승비 등 이윤택 전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미투 운동에 합류하면서 논란이 중심에 섰다.

이어 김수희 대표 등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윤택 전 감독을 상대로 한 형사고소장을 냈다.

변호사 101명으로 구성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은 오는 5일 기자회견을 연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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