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하드캐리 열연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대군’은 한 여인을 둘러싼 두 왕자의 핏빛 로맨스로 진세연은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 성자현 역으로 분해 애절한 눈빛부터 톡톡 튀는 매력까지 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진세연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휘(윤시윤)가 아니면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성자현으로 한 남자를 위한 순애보 사랑을 보여주었다. 죽은 줄 알았던 이휘가 자신을 찾으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머 금은채 한 걸음에 뛰어가는 성자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한 층 더 높여 준 것
이와 반대로 이휘를 사랑하기 전 그림을 사랑하는 때 묻지 않는 순수함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톡톡 튀는 성격을 지닌 매력 만점 성자현으로 180도 다른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진세연은 MBC 드라마 ‘옥중화’ 이후 약 1년만 반 만에 안방극장 컴백으로 한 층 더 성장한 풍부한 감정 연기와 몸에 꼭 맞는 인생 캐릭터 성자현을 완벽히 보여주며 ‘믿사여’(믿고 보는 사극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진세연이 출연하는 ‘대군’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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