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영 7공주 역대급 미모 눈길, 사실상 슈가맨 초토화
오인영 7공주 슈가맨 등장이 방송가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소환된 걸그룹 7공주가 핫이슈 메이커로 부상한 가운데, 미모의 멤버 오인영이 출연 소감을 남긴 것.
오인영 7공주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극찬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인영 7공주 방송을 통해 사실상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온다.
7공주 멤버 오인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를 했을 때처럼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어렸을 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몰랐는데, 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돼서야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인영은 이어 "저희 7공주의 모습이 누군가의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저희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주시고 함께 추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오인영은 "내 어린 시절의 전부! 세희, 고은이, 성령이, 영유, 지우, 유림이, 그리고 이번 방송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영이, 승희야! 데뷔부터 1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7공주라는 타이틀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오인영은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무대 만들어주느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을 오마이걸! 너무너무 고마워요"라며 "소중한 자리 만들어주신 슈가맨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7공주로서 다시 활약했던 소감에 대한 글을 마무리 했다.
오인영이 멤버로 활동한 7공주는 지난 2004년 데뷔했다. 7공주라는 이름 답게, 당시 어린 여자아이들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후 사실상 성장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 슈가맨 녹화에 참석하면서 20대 여성의 사랑스러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오인영 7공주 등장의 경우 ‘폭풍성장’이라는 언론의 극찬을 받으면서, 시청자들과 팬들은 한결같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에 빠졌다. 오인영이 활동한 7공주는 당시만 해도 평균나이 7.8세. 하지만 진정한 20대 공주가 돼 나타났다. 이 때문일가. 유재석은 시종일관 눈시울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오인영이 활약한 7공주 멤버들은 현재 아이돌 못지 않게 최고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당시 리더로 활약했던 오인영은 특별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오인영은 "7공주의 연령이 너무 낮다 보니까 정작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못 했다. 행사를 많이 다녔다. 북한에서도 공연을 한 적이 있다"라며 "너무 어릴 때, 귀여울 때 모습을 기억해주시는데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면 괴리감을 느끼시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전했다.
오인영이 리더로 활약한 7공주는 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을까. 한 관계자는 “당시엔 어린 나이에 학업의 문제 등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흩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인영을 비롯한 7명의 7공주 가운데 일정 멤버들은 다시금 방송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걸그룹 보다 더 뛰어난 걸그룹이 탄생했다는 찬사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다.
오인영 7공주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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