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이 추적 스릴러 속 본 적 없는 新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의 강지환이 첫 화 강렬한 천재 형사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 시킨데 이어 4일 방송된 2화에서는 자발적 노숙자로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노숙 네트워크의 대표이자 노숙자들의 히어로로 장르 드라마 속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강지환의 천재인 캐릭터는 추적 스릴러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킴은 물론 추리가 필요한 순간에는 백발백중의 추리력으로 극의 전개를 빠르게 이끌어갔다. 동생이 살해 된 이후 자발적 노숙자의 삶을 살면서도 특유의 자신감과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노숙자들에게 억울한 일이 생길 때면 발 벗고 나서 정의를 실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사장에게 갑질을 당한 노숙자의 복수를 위해 품격 있는 태도로 노숙자 무리를 대동해 레스토랑에서 노숙동향보고를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그려내 강지환표 천재인의 색을 완벽히 선보였다.
또 동생을 살해한 범인 한상구(김동영 분)를 추적함에 있어서는 피해자 가족의 가슴 아픈 삶을 그리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수사 사건의 도움을 청하는 김단(김옥빈 분)에게는 완벽한 추리력으로 새로운 수사 방향을 제시해 천재인의 추리에 따른 새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극중 천재인은 살해 피해자의 가족이자 형사인 삶에서 형사의 명분을 버리고 노숙자의 삶을 선택한 바, 노숙자이지만 범인을 쫓는 추리는 진행형인 천재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강지환의 복귀작이자 2018 첫 OCN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강지환은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시청자의 호평을 더하고 있다. 극을 환기시키는 유쾌함부터 냉철한 추리와 가슴 아픈 사연까지 그려내는 강지환표 천재인의 이야기에 시청자의 몰입이 더해지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토일 저녁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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