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무역전쟁 우려에 코스피 2370선 후퇴 ... 코스닥도 1%대 하락
미국발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와 함께 3월 FOMC도 변수로 작용하면서 양시장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키우더니 나흘째 약세로, 1.13% 내린 2375.06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만이 3201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4억, 2126억원을 동반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 속에 1.77% 하락한 845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357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은 장중 매수로 전환하며 67억원을 사들였습니다. 기관만이 3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78% 하락하며 226만원에 마쳤습니다.
장 초반 역대 최고가 39만원을 돌파했던 셀트리온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37만원선에 마감했습니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대한 기대 속에 2.48% 견조한 상승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증권 업종, 은행, 화학, 운수창고를 비롯해 대다수 업종들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던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들도 약세로 마쳤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 낙폭, 바이로메드 4.23%, 셀트리온제약 2.49% 하락했습니다.
한편, 전일 급등했던 펄어비스는 7.71% 급락으로 마쳤습니다.
우리 정부의 대북 특사단의 방북 소식에 남북 경협주는 동반 급등했습니다.
좋은사람들이 28%, 인디에프 25% 급등했고, 이외에도 재영솔루텍, 제이에스티나, 신원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원 오른 1082원에 마쳤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