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하루 매출만 60억원..초반 흥행 성공

정재홍 기자

입력 2018-03-05 17:07  



지난달 28일 출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일 출시 효과와 휴일 및 월초가 겹치며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최고 매출 130억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초반 이용자 확보에는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검은사막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출 순위에서도 각각 2위와 1위에 올랐습니다.

정확한 집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약 12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게임에 비해 확률형아이템 비중을 줄이는 대신 고해상도 그래픽, 개별 영지구성 등 게임성을 높였다는 평입니다.

단번에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는 확률형 아이템 요소는 적지만 캐릭터 레벨을 올릴수록 좋은 아이템을 얻는 확정형 아이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기적인 흥행도 가능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검은사막 모바일의 올해 평균 일매출은 11억원, 연간 매출은 3,52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펄어비스 전체 매출에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북미와 유렵,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