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LH 본사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공동 적립해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입니다.
LH는 이번 협약체결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사업주의 납입공제금 중 일부를 5년 간 지원합니다.
동반성장 투자재원 12억원을 마련해 5년간 매월 핵심인력 1인당 10만원의 공제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공공기관 지원액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LH의 내일채움공제 지원은 건설업계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직원들의 높은 이직률 및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고용안정뿐만 아니라 근로소득을 높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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