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관세와 관련되어서 협상의 가능성이 나오면서 3대지수 나란히 1%대 강세를 기록했다. 우리시장도 이런 분위기 받아가고있다.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있다. 특히나 거래소가 더 탄력을 받으면서 2,408P까지 오르고있다.
미국 반도체주 호조를 보이면서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여주고있다. 특히나 오늘은 기관의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고있다. 뉴욕시장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IT주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2차전지 관련주, FPCB 관련주, MLCC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중이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증권주들도 상승률 상위에 올라왔다.
대부분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업종도 강세다. 역시나 무역전쟁 우려가 줄어들면서 철강주들이 힘을 내고있다.
상승률 상위에 인디에프를 필두로 남북경협주가 올라와있다. 오늘 오후에 특사단이 돌아올 예정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살펴보자.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강세를 키워가는 중이다. 액면분할로 거래정지기간이 4월 25일부터 3일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도 나왔다.
SK하이닉스, 역시나 수급이 받쳐주는 종목이다. 외국인 매수가 끊이지않고 들어오면서 8만원선을 돌파해냈다.
조정장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어제 거래량 1조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제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내려앉고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KB증권에서 보수적인 의견으로 현 주가보다 낮은 수준인 목표가 38만원을 제시했다. 3%넘게 하락하면서 45만원선에서 움직이고있다.
SK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7% 가까이 오르고있다. 계열사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하며 목표가 상향하는 리포트가 나왔다.
삼성에스디에스와 관련된 증권사 분석도 나왔다.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는 긍정적인 의견이었다.
삼성SDI는 어제 미국 하와이 ESS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오늘 2차전지 관련주들 상승하면서 함께 탄력을 받고있다. 2% 넘게 오르면서 174,500선에서 움직이고있다.
카카오도 3거래일만에 상승전환하며 5%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유상증자 앞두고 LNG선 2척을 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 오늘 동반 강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기는 MLCC 가격인상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에 3% 오르며 91,8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은 엇갈린 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합권이다. 반면 신라젠은 파란불이다. 펙사백 임상 결과발표 후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오늘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4%가량 조정세다
펄어비스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있다. 검은사막모바일 공개 후 급등했다가 어제는 7%, 오늘은 4% 조정이다.
2차 전지 관련주인 포스코켐텍은 음극제 부분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4.8%대 강세다.
컴투스는 올해 첫 신작인 체인스트라이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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