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서울 아파트 전세가에 주목 받는 경기도 신도시 내 개발 호재 갖춘 단지

입력 2018-03-07 09:00  



- 서울 전세가 점점 올라 실수요자 경기도로 눈 돌려
- 개발 호재 갖춘 경기도 내 분양단지, 우수한 청약 성적에 높은 프리미엄 붙어

경기도 내 새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계속된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경기도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16년 1월→2018년 1월) 사이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는 11.86% 올라 4억4,456만 원에 형성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기도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중에서도 신도시 내에 위치하고 개발 호재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가 분양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일원에 분양한 `평택고덕신도시 A16블록 신안인스빌`은 총 청약자 수 1만5,435명이 몰리며 30.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단지의 경우 고덕산업단지, 진위2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호재를 갖추고 있어 분양 당시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을 샀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경우에는 프리미엄도 상당하다. `시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차` 전용면적 99㎡A(기준층 기준)는 공급 당시 분양가가 4억1,810만 원이었으나 지난 1월에 1억7,690만 원 프리미엄이 붙어 5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면적 59㎡(2층 기준)는 지난 1월 4억7,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지난 2012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평면 타입에 따라 2억4,300만~2억4,500만 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약 2억2,000만 원 이상이 상승한 가격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해 개발 호재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다. 이는 동원개발이 최근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난 2016년 12월에 개통된 SRT 동탄역이 있어 이를 통해 동탄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GTX 동탄역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향후 완공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상반기 고매~공세동 지역 간 연결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는 용인시에 올해 들어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을 지날 예정으로 이 일대의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주거 여건도 갖췄다. 연내 북동탄 인근에 약 27만여㎡ 규모의 선납숲공원(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더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선납숲공원(가칭)은 시범단지 내에 조성된 청계중앙공원(21만여㎡) 보다 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투자가치가 높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며 이밖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총 2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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