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1대100`에 출연해 `눈물 셀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채연이 과거 화제가 된 눈물 셀카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충현은 "채연 씨 하면 눈물 셀카 아니냐"며 채연의 과거 눈물 셀카를 공개했다.
이를 본 채연은 당황해하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충현이 "눈물 셀카 한번 보여달라"고 하자, 채연은 손을 저으며 "저 표정이 쉽게 나오는 표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조충현은 장난을 치며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우는 내가 좋다. 그런 나다"라고 채연이 게재한 글을 읽어내려 채연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또 조충현은 "채연 씨가 데뷔와 동시에 축제 퀸으로 등극했다. 그 당시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채연은 "그때 대학 축제 다닌 횟수를 세어 봤었는데 석 달 안 되게 100군데를 다녔더라"고 답했다
이어 채연은 "그런데 그때 안타깝게도 몸값이 쌌다. 조금 컸을 때 갔으면 지금 떵떵거리고 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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