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BJ(인터넷방송 진행자)가 생방송 중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BJ 투신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의 한 원룸에서 벌어졌다.
이날 여느 때처럼 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BJ는 "골치 아픈 송사에 휘말렸는데 더 살기 싫다. 이틀 뒤 투신하겠다"며 우울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한 여성 BJ는 이혼 후 이 원룸에 혼자 살며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방송분을 확인해 여성 BJ 투신 사건의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여성 BJ 투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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