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신학기가 시작됐다. 갓 입학한 1학년부터 어엿한 6학년까지 학생들의 신학기는 긴장과 설렘의 공존이다. 학부모들은 학사일정이나 급식, 아이의 하교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파악하면서 자녀의 완벽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와 관련해 초등학생용 급식 앱인 `최급식`이 3월 리뉴얼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급식은 초등학생의 첫 자음인 `ㅊ`을 따서 만든 초등학생용 급식앱이다. 해당 앱 개발사는 최급식에 앞서 고등학생 급식앱인 `김급식`을 론칭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급식은 김급식의 인기에 힘입어 중학생 급식앱 `장급식`과 함께 출시되었다. 현재 최급식은 전국 초등학교 6,428개 중 98.9%에 해당하는 학교의 급식 식단과 학사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최급식의 장점은 설정한 학교의 일 급식 메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앱을 통해 메뉴는 물론 급식 수준을 체크할 수 있다. 효율성이 높고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뜨거워 교육부는 해당 기업에 급식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급식은 보다 진보된 급식앱으로 거듭났다. 24시간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무료 위치 알림 서비스 `우리 아이 지금 어디?`를 제공하며 시간표와 과제, 스케줄러 등 일정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검증된 50여 개의 제휴 채널을 확보해 일 300개 이상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한다.
이외에도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관련한 캐쉬 리워드 서비스, 간식 교환 및 구매가 가능한 포인트 샵 등을 추가했다. 4월에는 미니 앱 위젯을 오픈할 예정이다.
앱 관계자는 "최급식은 초등학교 생활을 넘어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종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킨 만큼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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