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김지찬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합니다.
LIG넥스원은 어제(6일) 경기도 판교 R&D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지찬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며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김 부사장은 1987년 LIG넥스원의 전신인 금성정밀공업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해 연구개발을 포함해 회사 사업 전반을 총괄해 왔습니다.
LIG넥스원은 김 부사장이 30년 넘는 경력의 방산 전문가로서, 미래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날 예정인 권희원 전 대표는 회사 경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LIG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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