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쌍끌이 매도에 2400선 `턱걸이` ... 셀트리온 3인방 `급락`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도 코스피 지수가 오늘 쌍끌이 매도 속에 2400선을 겨우 지켜내며 마쳤습니다.
전일보다 0.4% 내린 2401.82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443억, 기관은 2162억원을 동반 매도했고, 개인만이 358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대량 매도 속에 2.12% 급락한 841.03 포인트로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010억원을 매도했고, 다만 개인은 1927억 매수, 기관도 225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셀트리온의 급락과 함께 의약품 업종이 5.93%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기계, 운수장비, 증권 등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전기전자 업종은 2.32% 견조하게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3.4% 상승하며 243만원선에 마쳤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보유지분 일부 매각 소식에 12%대 급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11%, 셀트리온제약 8% 함께 급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남북 경협주 중에서는 선도전기, 제이에스티나, 재영솔루텍이 상한가까지 기록했고,
이외에도 신원, 좋은사람들, 현대엘리베이 등이 동반 급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원 내린 1069원선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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