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필리핀 전역으로 초간편 해외송금 ‘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필리핀 현지 송금전문수취 점유율 1위 업체인 Cebuana와의 제휴에 이어 이번에 2위 업체 M.Lhuillier와 제휴해 손님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필리핀 현지 은행보다 많은 약 4천여 개의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은행 이용률이 낮고 수많은 섬들로 구성된 필리핀에서 ‘1Q Transfer’ 서비스 사각지대가 해소됐다는 평가입니다.
‘1Q Transfer’는 휴대폰번호로 간편하게 돈을 보내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돈을 수령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로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관계자는 “필리핀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기관 및 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 제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통해 미래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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