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자투표, 전자문서발급, 부동산 스마트계약 등 분야의 블록체인 시범사업 6개 과제에 올해 42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이를 수행할 업체를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내용의 올해 블록체인 시범사업 계획을 8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KISA 홈페이지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뤄지며, 사업설명회는 16일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KISA 핀테크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과제의 사전수요조사를 했으며, 41개 기관이 제출한 72개 과제 중 6개를 골라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산은 작년보다 3배 늘었고 과제 수도 2개 많아졌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