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과 송지은이 열애설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들의 완벽한 케미가 화제다.
성훈과 송지은은 OC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호흡한 바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우연히 하룻밤을 같이 보낸 남녀가 3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방송에서는 끊임없이 얽히는 성훈(차진욱)과 송지은(이유미)의 첫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짜릿한 하룻밤`까지 더해지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던 성훈 송지은은 같은 리조트에서 손님과 벨보이로 또 한 번 마주쳤고 이후 바닷가에서 와인을 나눠마시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눴다.
이때 성훈은 눈물을 흘리는 송지은을 보고 "우는 여자가 예뻐 보이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고백하며 차에서 키스한 뒤 사랑을 나눈 것.
이 작품에서 성훈과 송지은은 남다른 케미와 더불어 캐릭터들을 무난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성훈은 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로맨스 연기할 때는 설레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송지은은 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설레서 감정 잡는 게 쉬웠다"고 말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그러면서 성훈은 "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기하는 게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성훈과 송지은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 작품 이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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