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출전 무산 해프닝, 빙상연맹 또 반복했다?

입력 2018-03-09 11:37   수정 2018-03-09 12:21


빙상연맹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의 규정과 관련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엠스플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토마쇼프 마조비에츠키에서 막을 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을 앞두고 한수림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참가 선수 4명을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격당했다.
그런데 빙상연맹은 부상자 발생을 대비해 1명을 더 늘려, 총 5명을 데리고 떠났다. 하지만 ISU는 한국 대표팀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 등록 가능 인원은 4명이다. 등록 목록에 없는 선수로 대체 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애초에 경기 참가할 자격도 없는 선수를 엔트리에 추가해 출국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발생한 노선영 선수의 출전 무산 해프닝의 경우, 대한빙상연맹의 규정 미숙지와 ISU 소통 문제가 원인이었다.
문체부는 이른 시일 내에 빙상연맹의 행정은 물론 전반적인 관련 제도와 규정도 살펴볼 예정이다. 청와대도 김보름·박지우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빙상연맹 적폐 청산을 요구한 국민청원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진상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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