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를 단숨에 점령한 믿고 듣는 여성 아티스트 헤이즈(Heize)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헤이즈는 12일 정오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새 미니앨범 ‘바람’ 수록곡 ‘MIANHAE’ 뮤직비디오를 단독 선공개한다.
‘바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트랙인 ‘MIANHAE’는 사회 생활을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겪게 되는 상처와 그 공간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남녀 사이의 이별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감성을 녹인 시도가 돋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 ‘내가 더 나빠’와 더불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으며, 최근 ‘MIANHA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병원 침대 위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헤이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노래하는 기곈데 미안해’라는 가사와 그녀의 왼손에 끼워진 수술용 장갑, 주변에 놓여있는 각종 의료 기구들이 등장하며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낳기도 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MIANHAE’ 뮤직비디오의 본편은 12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전 채널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 공개된 헤이즈의 새 미니앨범 ‘바람’은 공개와 동시에 첫 번째 타이틀곡 ‘Jenga(젠가)(feat. Gaeko)’가 7개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는 가 하면, 또 다른 타이틀곡 ‘내가 더 나빠’를 비롯해 ‘괜찮냐고’와 ‘잘 살길 바래(with DAVII)’, ‘MIANHAE’ 등 수록곡들도 최상위권에 고르게 안착하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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