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교실은 대학생 강사가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며,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에서는 주말교실이 운영됩니다.
이번 ‘주중·주말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1,650명의 대학생 강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삼성드림클래스가 지속되면서 참여했던 중학생이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대학생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2013년 부산 동수영중학교 3학년 시절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제민영(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2학년)씨는 올해 서울 정원여중에서 드림클래스 대학생 강사 활동을 시작합니다.
제민영 씨는 "중학생 때 받았던 도움과 추억을 후배들과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첫 수업이라 많이 떨리지만 드림클래스 출신답게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강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7년간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총 중학생 6만5천여명, 대학생 1만8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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