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2000억 원대로, 지난해 12월 중순 2조 원대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다른 가상화폐들은 모두 24시간 기준 거래량이 10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리플이 990억 원대, 이더리움은 300억 원대의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가상화폐 거래량 감소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난 11일 기준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비트코인 생태계 전체의 블록체인 지갑 간 거래량은 20만350건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8일 최고점인 39만3144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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