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에 출연 중인 전소민이 이광수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한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전소민과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벌칙 투어까지 단 둘이 다녀오며 ‘불나방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최고의 캐미를 자랑한다.
그런데 앞서 진행된 커플 레이스에서 전소민이 이광수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커플을 이룬 전소민과 이광수는 드라마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연기 미션을 수행했다.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을 연기했다.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장면을 연기하던 도중 전소민이 이광수에게 갑자기 키스하는 모습을 연출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런닝맨 멤버 하하는 “이걸 우리가 러브라인으로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언성을 높였고,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네가 온 이후로 런닝맨이 너무 이상해졌다. 얘네는 마무리가 꼭 이상하다”고 타박했다.
한편 배우 전소민은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거침없는 성격의 의사 ‘고지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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