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발호재에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는 양주신도시

입력 2018-03-14 09:41   수정 2018-03-14 13:29



양주신도시, 7호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호재 예정…광역 교통망 구축

경기 북부 양주신도시가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해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이 개통된데다 7호선 연장선,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계획되면서 양주신도시가 활기를 띄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도봉산~양주 옥정을 오가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노선은 도봉산역에서 시작해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지나 양주신도시 남쪽 초입까지 연결된다. 연장구간의 길이는 15.3㎞, 사업비는 6,412억원이다.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 시 양주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 주요 도심과의 이동 시간도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든다.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 6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을 통해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권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25년에는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이천∼평택∼화성∼인천을 잇는 총 217.26㎞의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에서 4월에 선보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도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7호선 옥정역(가칭)과 인접해 있어, 향후 역세권 단지로 기대가 높다.

실제로 분양상담을 위해 홍보관을 방문한 수요자 중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입지를 긍정적으로 보고 온 사람들이 많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1~2차가 현재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어있다 보니 기존에 분양을 받으셨거나 계약자 지인분들 중심으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분양상담을 받으러 오신다"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주변에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어 생활하기 편해 실거주를 위해 분양 받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세대로 조성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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