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불에는 불로 맞서야 한다(fight fire with fire)`는 표현을 사용했다.
(코인데스크 캡처)
라가르드 총재는 IMF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암호 능력을 강화하는 것과 같은 혁신이 우리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적으로 협조된 규제 노력에 분산원장 기술과 암호가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테러와 돈세탁을 촉진 할뿐만 아니라 금융 불안정을 야기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금융 분야를 넘어서 혁명을 일으킬수 있는 흥미진진한 발전이다. `약속과 함께 오는 위험`을 제어하기 위해선 규제 당국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분산원장 기술은 시장 참여자와 규제 당국 간의 정보 공유 속도를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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