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충북 충주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사업을 확대합니다. 동원홈푸드는 물류, 생산, 유통 등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충북 충주에 신설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단 계획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민광기 충주부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동원홈푸드는 615억 원을 투자해 충주메가폴리스 내에 식자재종합유통 및 식품제조를 위한 식품종합유통센터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부지규모는 약 6만2천㎡(18,800여 평)이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동원홈푸드 신영수 사장은 “충주는 산업시설이나 첨단산업단지 등 기업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할 뿐 아니라, 물류운송에도 유리한 도시”라며 “동원홈푸드는 충주 식품종합유통센터를 통해 ‘건강’, ‘맛’, ‘즐거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유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동원그룹에서 식자재유통, 급식, 식품제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원홈푸드는 지난해 9,78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창립 이후 최초 1조 돌파를 비롯해 약 1조 2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동원홈푸드는 2015년 온라인 축산물 유통기업인 금천미트를 인수했으며, 2016년에는 HMR 전문몰인 더반찬을 인수, 지난해 더반찬 서울 신공장을 준공하는 등 최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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