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투기 ufo, 화성에서 왔다고?

미국 전투기, 초고속 UFO 조우 영상 공개.."도대체 저게 뭐냐"
ufo 고속 비행 눈길..항공 전문가 “열이 발생하지 않았다”

ufo가 미국 전투기에 포착돼 화제다.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가 초고속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
ufo가 실제로 존재하는, 그러니까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비등하다.
14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제의 ufo 영상은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TTSA)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분 분량인 이 ufo 영상은 미국 해군 전투기 FA-18 호넷이 2015년 미 동부 해안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를 발견하고, 추적해 촬영한 것이라고 TTSA는 설명했다.
영상에는 ufo를 접한 뒤 "맙소사, 대체 저게 뭐냐? 저 비행 물체를 봐"라는 미국 전투기 조종사의 육성도 담겨 있다.
항공전문가인 데이비드 수시는 CNN방송 인터뷰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데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가 2007~2012년 운영한 `우주항공 고등 위협 식별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이 비행 물체가 러시아나 중국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화성에서 온 것인지 누구도 모른다"면서 UFO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미국 전투기 ufo 이미지 = 연합뉴스